무릎통증 원인 6가지 주의!

무릎통증 원인 6가지 주의!

얼마전 왼쪽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갔다가 잘못된 자세로인해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었는데요.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어서 안심은 했지만 무릎이 아프니까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주더라고요.

무릎통증은 노화현상의 하나로서 무릎의 연골이 점차 닳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무릎통증 원인으로는 다양한 질환이 존재한다는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무릎통증의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원인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걸음걸이 이상에 따른 후천적 원인에 의해 얻어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무릎통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무릎통증 원인 1. 반월상 연골 파열

 

반월판연골 파열 증상은 반월판연골이 손상된 질환을 의미합니다

반월판연골이란 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로,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판연골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무릎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고, 무릎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계단을 내려가거나 양반 다리 시 통증이 있고 보행 시 힘이 빠지거나 헛디디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릎 전체가 아닌 국소 부위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주로 큰 외상에 의해서 나타나고 고령층에서는 작은 충격이 자주 반복되어 연골에 가해지면서 파열이 퇴행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무릎통증 원인 2. 퇴행성 무릎 관절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40세에 이르면 대부분에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며 60세 이상이 되면 50% 이상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에 많이 발생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을 가져 오게되는 원인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관절의 신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통증 원인 3. 십자인대 파열

 

무릎 관절내 중심에는 십자형태로 앞쪽에는 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뒤쪽에는 후방십자인대가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이루는 경골(정강이 뼈, 무릎 관절 아래뼈)이 대퇴골(허벅지뼈, 무릎 관절 위뼈)을 기준으로 전방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축구나 농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 중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빨리 달리다가 급정지할때, 또는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할 때 무릎이 비틀리거나 꺽이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로 무릎이 비틀리는 손상을 받았을 때도 파열이 발생합니다.

중년 이후에는 퇴행성 변화로 인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파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대가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무릎이 부어오릅니다. 

부분 파열일 경우에는 당장 큰 불편이 없어 치료를 바로 하지않아 장기간 증세를 방치하여 큰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정확한 진단을 미룬 채 지속적으로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결국은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무릎통증 원인 4. 슬개골 연골 연화증

 

슬개골은 무릎을 펴주는 전방 허벅지 근육과 무릎 전방 힘줄 사이에 위치하는 뼈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이 슬개골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말랑말랑하게 약해지는 증상입니다.

주로 젊은 연령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운동 경기 중 손상되거나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변화에 의하여 손상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우며 무릎관절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있으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무릎을 펴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병이 진행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파괴된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서 슬개골 뒷면의 뼈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20~30대 여성이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신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무릎통증 원인 5. 통풍성 관절염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생성됩니다. 

퓨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어 체내에서 요산이라는 찌꺼기로 대사되고, 다시 소변으로 빠져나갑니다. 

이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면 통풍이 생깁니다. 

이 요산은 비늘처럼 날카로워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관절 주변 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약 85~90%가 한 군데의 관절, 특히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서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엄지발가락이 붓고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팔꿈치나 손가락, 무릎 등의 관절까지 침범되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릎통증 원인 6. 박리성연골염 

 

무릎 연골 바로 밑에 있는 뼈가 혈액공급을 받지 못해 뼈의 일부가 죽게 되는 무혈성 괴사와 주위 관절 연골 섬유화를 동반하며, 골의 일부분이 주위의 뼈와 분리되면서 유리체가 생기는 질환을 무릎 박리성 골연골염이라 합니다.

증상으로는 무릎 통증이 가장 흔하며, 관절이 붓거나, 압통, 근위축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떨어져 나간 연골조각이나 뼈조각이 관절 내에 유리체로 돌아다니는 경우 마찰음이나 잠김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에게서 발병하기 쉬우며, 남자보다는 주로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체중 부하를 삼가고 절대 안정을 취하며, 관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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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릎통증 원인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무릎통증 질환 종류가 많은편이네요.

무릎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중 관리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라고 하네요.

 

 

 또한 캴슘과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해야합니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 무릎 주변의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염 예방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최근에 실내자전거 운동을 시작했는데 꾸준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