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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관절염이라고 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마디, 마디가 아프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부분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생각하며 자연스러운 관절염이라고 생각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모두 관절의 통증을 동반한 염증질환이다 보니,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원인과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하고, 치료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세계 2억 명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으로 한국인의 약 0.5~1%가 앓고 있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이 생기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증상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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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의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전체 인구의 0.5-1%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연령층은 30대 전후의 여성입니다.
그러나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고,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에 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립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아침에 일어난 후 1시간 이상 관절의 통증과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는 ‘조조 강직’도 류머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피로감·허약감·발열·식욕부진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환자들은 손마디가 붓고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관절염이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절 마디가 붓는 이유는 활막이 붓고, 그 주위에 관절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되는 장애가 생깁니다.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 전신의 피로감이 있습니다.
관절이 아파서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이와 동시에 전신의 무력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절의 통증과 변형 또는 그에 따른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항류머티즘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하는데요.
특히 생물학적 제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관절 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하고 조절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약물이 정해지기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정하기까지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그간의 문제점을 담당 의사와 상의하며 치료에 매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하니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부터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