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가 생기는 원인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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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생기는 원인 3가지 이유

가래가 생기는 원인 3가지 이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요즘은 외출 시 기침 가래를 뱉는 행동은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감기도 아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가래가 생기는 걸까요?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가래 삭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기침, 가래 멈추는 방법도 참고해주세요.

[건강정보] - 기침 가래 멈추는 방법

 

기침 가래 멈추는 방법

기침 가래 멈추는 방법 밤마다 기침하느라 잠을 못 자는 아이를 볼 때면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이다보니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시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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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란 무엇일까요?

가래는 목에서 나오는 일종의 분비물. 한자로는 객담(喀痰)이라고 합니다.

가래는 일반적으로 기관지나 폐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95%의 수분과 단백질과 지질,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인도 하루에 어느 정도의 가래가 생기지만, 대부분 가래를 느끼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되는데요.

그러다 환절기가 되면 찬 공기, 먼지, 흡연 등 각종 원인이 기관지를 자극해 가래가 과도하게 생성되는데, 이때 가래가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때 생긴 가래는 이물질과 세균이 포함된 것으로 그냥 삼키기보다는 뱉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가볍게 뱉고 말 것이 아니라 휴지에 뱉어 색깔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색을 통해 가래의 원인 질환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1. 하기도질환

가래가 생기는 원인으로 하기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래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량 분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래가 심하게 느껴지거나 계속해서 생긴다면, 급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폐부종, 결핵, 폐암, 폐렴 등과 같은 다양한 하기도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급성기관지염은 소아에서 흔하게 보이고, 비염 출현 3~4일 후부터 잦은 마른기침이 점진적으로 시작되어 병이 진행됨에 따라 호흡 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며, 기침 시 심해지는 가슴의 통증과 빈호흡 등이 수반됩니다.

 



2. 환절기

요즘같은 환절기나 겨울의 건조하고 큰 일교차는 기관지를 자극해 가래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 생기면 이로 인해 가래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흡연

담배는 기관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기침과 가래를 만듭니다.

지속해서 흡연할 경우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기능을 약화하고, 기관지 점막에 있는 섬모 기능을 약화해 가래 내뱉는 능력도 줄어들게 됩니다.

 

 

가래 색깔별 증상 알아보기

- 흔히 가래 색이 무색이거나 반투명한 경우는 감기나 심하지 않은 만성기관지염, 천식 때 나타나며 천식의 경우 초기에는 묽은 가래지만, 심하면 걸쭉하고 찐득거리는 가래로 변하게 됩니다.

- 누렇거나 푸른색의 가래는 세균 감염이 된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렴 때 나타납니다.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혈담이라고 하는데요.

폐암, 폐렴, 폐결핵, 기관지 확장증 때 나타납니다.

- 가래는 낮보다는 저녁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축농증 있는 경우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면서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래가 나오거나 색이 짙어지고, 색이 변할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래 삼켜도 괜찮을까요?

가래는 삼키는 것보다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가래는 대개의 경우 삼켜도 별 문제는 없다고 해요.

가래에 세균이 섞여 있을 경우는 있지만, 그 정도의 세균은 위액에 의해 대부분 죽습니다.

또 삼킨 가래는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다 분해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폐결핵 환자의 가래에는 결핵균이 섞여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래를 삼키면 그 균이 장에 장결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폐결핵 환자는 전염의 유려가 있기 때문에 가래를 함부로 뱉어도 안됩니다.

 


가래 삭히는 방법

1. 충분한 수분 충전

가래 삭히는 방법으로 물을 충분히 마셔줍니다.

가래를 쉽게 뱉는 방법은 기관지 안에 물기를 많게 해서 가래를 녹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습기 이용하기

가래 삭히는 방법으로 가습기를 이용해 보세요.

가습기를 사용하여 따뜻한 스팀으로 기도에 수분을 공급합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기관지 세포 기능이 나빠져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침이 심하게 동반되면 몸을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도움되며, 등이나 가슴을 살짝 두드려주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3. 안면 스팀 이용하기

뜨거운 물 한 대접을 받은 후 스팀을 들이마십니다.

스팀이 올라오는 뜨거운 물을 큰 대접에 받은 후 대접 위로 타월을 두른 후 몸을 숙여 스팀을 쬡니다.

편해질 때까지 스팀을 들이마십니다.

끝난 뒤에는 물 한잔을 마셔 몸의 온도를 내리고 수분 충전을 합니다.  

 

 

4. 약물 복용하기

가래가 심한 경우 약물을 사용해 가래 배출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약물에는 가래를 묽게 하는 점액용해제, 기관지 분비액을 증가시켜 가래 배출을 촉진하는 거담제 등이 있습니다.

 


5. 역류성 식도염을 야기하는 음식은 먹지 않기

역류성 식도염은 목구멍에 가래를 축적시킨다고 합니다.

평소 속 쓰림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이러한 증상을 야기하는 음식을 먹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은 마늘, 양파, 매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신 음식, 술, 초콜릿, 튀기고 기름진 음식 섭취입니다.

 


6.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가래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을 위해서는 체내 면역력을 키워야 하며, 배나 도라지, 생강, 수세미, 모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성분으로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차나 물 등을 수시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가래 삭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래는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때문에 대수롭지않게 넘기지 마시고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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