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리는 증상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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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리가 저리는 증상 6가지 이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흔히 다리 저림 원인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거나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다리가 저리는 증상 6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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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장애

 

1. 혈액순환 장애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히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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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2.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한 것을 말하며,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현대인의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 부족 등에 의해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다리저림 증상입니다. 사람에 따라 허리 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고 다리의 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이 나타나는데요.  대부분 한쪽 다리나 엉덩이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허리가-아파-잘-걷지못하는-중년남성
척추관 협착증

 

3.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가 노화되어 뼈가 두꺼워지거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허리뼈 속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길인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 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40대 후반부터 60대 중장년층에서 허벅지나 종아리, 발, 발꿈치 뒤쪽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고 허리와 엉덩이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성적인 허리통증이 있고, 얼마간의 시간 동안 계속 걷거나 서서 일을 하면 마치 피가 통하지 않는 것처럼 다리가 저리고 아프지만 잠깐 동안 쪼그리고 앉거나 가만히 쉬고 나면 괜찮아져 다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하여 척수 손상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다리의 경미한 운동마비, 건 반사 항진, 바빈스키 징후 등을 보입니다. 또한 감각장애로 통각, 운동감각 장애, 위치 진동감각 장애가 나타나며 신경인성 방광에 의한 배뇨 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 등은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마비 등 일부 증상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관 협창증 예뱡을 위해서는 평소에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거나 설 때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척추의 퇴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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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 신경통

 

4. 좌골 신경통

 

좌골은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지탱해주는 뼈를 말하며, 허리에서부터 좌골 주변을 지나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을 좌골신경이라 합니다. 좌골신경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부 자극을 받게 되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에 통증이나 저림, 감각이상, 근력저하 등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흔히 좌골신경통이라 진단하나, 정확한 병명이 아니라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증상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좌골신경통의 증상은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허벅지, 발까지 뻗치는 쑤시거나 타는 듯한 통증입니다. 침범된 다리에 저린 감각, 무감각,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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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5. 하지정맥류

다리가 저리는 증상으로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혈액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됐던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로, 정맥 내부에는 혈액의 흐름을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게 만드는 판막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다리 쪽 정맥에 정체되면서 정맥압이 높아져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혈관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만약 종아리나 허벅지에서 혈관이 구불구불 튀어나오고, 저녁에 다리가 저리고, 쥐가 자주 나며, 부종과 함께 통증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육안으로는 이상 증상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증을 예민하게 살펴야 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는 하지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는 것을 방해해 정맥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자세도 다리 혈관이 눌리면서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하거나 적당히 걷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발목과 무릎 관절을 굽혔다 펴기를 반복하면 정맥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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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족

 

6. 영양부족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영양부족도 포함이 됩니다. 가장 흔한 예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들 수 있습니다. 근육을 움직일 때 필요한 동력인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불균형 상태일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전해질 불균형에 의해서 나타나는 이 상태는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면 빠르게 소실됩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칭과 운동을 꾸준히 하고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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