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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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췌장암 초기증상 검사방법

최악의 암으로 손꼽히는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어렵고 가장 심한 통증의 암이라고 합니다.

 

최근 TV를 통해 채리나씨가 췌장암 발병 위험도가 높게 나와 충격을 주었는데요. 췌장암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관련 검사를 꾸준히 하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증상과 검사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배가아픈-남자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입니다. 췌장은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모양을 가진 장기로 췌액이라 불리는 소화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에서 발생하는 선암으로, 췌장의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양성인 낭성종양으로 장액성과 점액성 낭성종양,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 고형가유두상종양 등이 여기에 속하고, 악성 종양으로는 외분비 종양인 췌관 선암종과 선방세포 암종 외에 신경내분비 종양도 있습니다.

     

    낭성 종양 가운데도 악성이 있으며, 당초엔 양성이던 것이 악성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배가아픈-중년남성
    췌장암원인

     

    췌장암 원인

    췌장암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유전적 요인 중에는 K-Ras라는 유전자의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가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어, 모든 암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비만, 두경부나 폐 및 방광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화학물질,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아픈-젊은여자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1. 복부 통증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양이 생기면 척추 주변 신경을 자극해 등 위쪽이 아플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또 췌장염을 유발하며, 췌장의 염증 때문에 복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명치, 즉 가슴골 아래 한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의 좌우상하 어느 곳에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별 이유 없이 등이나 배가 아프고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배가아파-누워있는-남자
    극심한 복통

     

    췌장암 초기증상 2. 황달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 증상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됩니다. 소변 색의 이상을 보고 병원에 와서 췌장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따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됩니다.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막힌 부분을 신속히 개통시켜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황달이 발생되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3. 체중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지속적으로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난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계속되는 체중 감소는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평소 체중보다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계속 먹어도 몸무게가 늘기는커녕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조차 없게 됩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액이 적게 분비되는 분비 감소로 인한 흡수장애와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여러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구역질이나는-남자
    소화장애

     

    췌장암 초기증상 4. 소화 장애

     

    상부 위장관 검사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막연한 소화 장애가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췌장에 생긴 암 덩어리가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의 흐름을 막으면 지방을 비롯한 여러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겨 변에 기름기가 많아집니다.

     

    대변이 물에 둥둥 떠 있거나 기름이 많은 지방변을 보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검사
    당뇨

     

    췌장암 초기증상 5. 당뇨병


    갑자기 전에 없던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는 것도 췌장암의 한 증상입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전신 무력감, 구토, 오심, 식욕 감퇴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정신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구역질이나는-남자
    구역질

     

    췌장암 초기증상 6. 구역질

     

    대개 암은 일반적으로 구토나 구역질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중 췌장암은 특히 그런 편입니다.

     

    췌장의 위치는 위 바로 옆, 소장이 시작되는 부분인 십이지장 근처입니다. 거기 커다란 덩어리가 생기면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과정 =에 문제가 발생하여 구토나 구역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료하는-의사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진단 검사방법

    췌장은 우리 몸 복강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장기로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진단이 어려워 초기 진단이 어려웠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검사방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췌장암의 진단에 있어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데요.

     

    현재 췌장암의 진단을 위하여 사용되는 검사들은 초음파, 전산화 단층촬영(CT 촬영).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 혈관조영술,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종양표지자, 유전자 변이의 측정, 그리고 복강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많은 새로운 검사방법이 도입되었지만 아직 췌장암 환자의 예후에 큰 향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

     

    췌장암이 의심될 때 진단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이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입니다.

     

    두 검사가 모두 최소 1cm 정도의 췌장 내 덩어리를 찾아낼 수 있으나 일부에서는 진단 상 췌장염이나 기타 질환과의 감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암에 의한 이차적 변화로 췌관의 확장을 관찰할 수도 있으며, 간이나 췌장 이외 장기로의 전이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초음파 검사는 CT 검사에 비하여 검사가 용이하며 조영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고 CT의 경우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으며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영상이 더 세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ri검사하는-여자의사
    췌장암 검사방법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진단이 애매할 경우 자기 공명 영상(MRI)을 시행할 경우 췌장 종양 발견에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췌관 확장 또는 담관 확장을 관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간 전이를 잘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이 검사 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췌장관 조영술로 췌장암의 민감한 진단 방법이 되나 침습적 진단 방법이며 검사 후 췌장염이나 담관염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관경 검사 

    이 검사방법은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필요하며 기술적으로 쉽지 않아 국내에서 잘 시행되고 있지 않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는 내시경 선단에 고주파의 초음파 장치가 부착된 내시경으로, 췌장암의 진단에 매우 정확도가 높은 검사 방법입니다.

     

    내시경을 위장 또는 십이지 장벽에 위치한 후 초음파를 발생하여 췌장암 위치를 확인하고 긴 침을 위벽 또는 십이지장 벽을 관통하여 종양 부위까지 진입한 후 조직을 채취한 후에 병리학적 검사를 의뢰합니다.

     

    이들 검사는 췌장 종양과 만성 췌장염의 구별, 2cm 이하의 작은 종양의 진단, 췌장암의 병기 결정 등에 일반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보다 장점이 많아 췌장암 진단에서 있어서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법으로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금연,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적당한 운동, 고지방 및 고열량 식이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입니다.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위험요인들과 췌장암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늘 췌장암을 의식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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