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10가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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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총정리

폐암은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감기 증상인 기침, 가래 외의 별다른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 발견이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따라서 장기간 흡연이나 간접흡연에 노출됐거나 평소 기침, 가래 등이 잦고 호흡기가 예민한 편이라면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쯤 의심해보아야 할 폐암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돋보기
폐암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하며, 정확하게는 폐를 구성하는 조직(기관지, 세기관지, 폐포 등)에서 기원한 원발성 폐암과 다 른 기관에서 생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하여 생긴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합니다.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인데, 이것은 다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소세포폐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아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으로 심장, 기관, 식도, 대동맥 등이 위치함)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배-금지-사진
금연

 

폐암 원인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이며 간접흡연도 포함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네요.

 

또한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 대기오염물질과 석면, 비소, 라돈 가스 등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 물질입니다.

 

이외에 만성폐쇄성 폐질환, 결핵, 규폐증과 같은 폐질환도 폐암 발병의 원인이 되며, 그리고 가족의 병력(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인간의-폐모양
폐사진

 

폐암 초기증상

 

기침

 

폐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기침입니다.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남자-기침-하는-모습
기침


②  호흡곤란

암세포의 직접 영향, 혹은 연관된 기관들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서 폐암 초기증상으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해 흉막에 물이 차거나 상기도가 막히면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 섞인 가래

폐암 초기증상 중 염증성으로 객혈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일단 기침을 하는데 피가 섞여 나온다는 것은 결코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낸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고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남자-가슴-통증
가슴통증

 

흉부 통증

 

흉부 통증은 날카롭거나 찌르는 듯하거나 압박하는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씩 나타나며 폐암이 더 진행하면 지속적으로 둔중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

 

국소 림프절 전이로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두통, 오심, 구토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드물게는 간질과 악액질(고도의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될 경우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림프절 종대

 

목 주위의 림프절이 커져 만져 질 수 있습니다.

 

폐검사
폐암검사

 

⑨ 상대정맥증후군

 

상대정맥증후군이란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가슴 정맥 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⑩ 체중감소

정상세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6개월 내에 10kg 이상 체중이 줄거나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했다면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청진기와-사람손
폐암 예방법

폐암 예방법


폐암의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며, 간접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지하층 거주, 지하 상가나 업무지역, 지하철 등에서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 환기를 자주해야 합니다.

 

직업 환경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석면, 비소 등 각종 발암 물질의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가능한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에 좋은음식인 토마토나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많고 완치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금연을 통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